"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라돈 상식"
요즘 사회적으로 라돈에 대해 떠들썩 합니다.
오늘은 라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넓혀보도록 하죠.
1. 라돈(Rn222) 이란 무엇입니까?
라돈은 흙이나 암석 등 자연계의 물질 중에 함유된 우라늄(또는 토륨)이 연속적으로 방사능 붕괴하면서 생성되는 원소로써 불활성 기체형태의 무색 무취의 방사성 기체입니다.
2. 라돈은 방사선을 냅니까?
라돈에서는 알파선이라는 방사선을 방출합니다. 또한 라돈이 방사성 붕괴를 하면서 다른 방사성 핵종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바뀐 핵종들에게서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을 방출합니다.
3. 자연계에 존재하는 라돈은 종류가 많나요?
대표적인 동위원소로는 라돈 Rn222,와 라돈 Rn220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돈 Rn222와 구별하기 위해 Rn220은 토론이라고도 합니다.
4. 라돈이 왜 문제가 됩니까?
근래에 주거공간의 환기율이 낮아지면서 건물의 지반등에서 공기중으로 스며 나온 라돈가스가 실내공기 중에 집적되어 농도가 높아지면서 라돈 및 그로부터 발생되는 방사성 핵종을 호흡을 할 경우 폐에 영향을 미쳐 폐암이 유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매트리스도 침실 등 밀폐된 공간에서 라돈 가스를 방출함으로써 수면 시간중에 많은 라돈 가스를 흡입할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틀리지만 일반적으로 자연중에서는 평균적으로 연간 1.3mSv(미리시버트) 가 피폭되며 이는 개인이 받는 연간 자연피폭선량의 50%를 차지 합니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지구에 살고 있다면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누구나 이만큼은 방사선에 피폭이 됩니다. 그럼 매트리스나 라텍스 베게를 사용한다면 이보다는 조금 더 피폭이 될 수 있겠습니다.
6. 라돈은 어떻게 실내로 들어오나요?
라돈은 일반적으로 지표면이나 갈라진 틈에서 지상으로 기체상태러 확산 되는데, 대기압이 낮아지거나 풍압이 높아지면 건물지반 중의 라돈 가스가 건물 기초부의 틈을 통해 건물내로 스며 듭니다. 그 외에도 콘크리트벽 등 건축자재에서도 방출되기도 하고 수도물이나 취사가스에서도 라돈이 방출되기도 합니다.
7. 일반적인 실내공기 라돈 농도는 얼마나 되나요?
실내공기 중 라돈 농도는 지역, 주택에 따라 심한 편차를 보입니다. 농도의 범위는 수십 Bq/m^3에서부터 5,000 Bq/m^3 이상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은 창문이 있는 사무실, 또는 일반 가정집에서는 30-50 Bq/m^3 정도 나오고 환기가 잘 안되는 지하실은 200-300 Bq/m^3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8. 라돈에 의한 피폭으로 폐암의 위험은 어느정도인가요?
일반적인 폐암 사망 확률은 4%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만일 150 Bq/m^3의 라돈농도에 계속 노출될 경우 추가 폐암 사망 확률이 1-3%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인구 2억5천만명중에 매년 5,000~ 20,000명이 라돈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9. 라돈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무엇인가요?
라돈농도를 나타낼때 Bq/m^3 을 사용합니다. 이 단위는 1입방미터당 방사성물질이 한개 붕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단위는 국제표준단위 입니다. 옛날에 쓰던 단위로 pCi/L(피코큐리 퍼 리터) 즉 1 pCi/L = 37 Bq/m^3과 같습니다.
10. 방사선계측기(표면오염측정기)로 측정이 가능한가요?
표면오염측정기는 말 그대로 물질의 표면이 방사성물질에 오염이 되었는지, 방사성물질이 있는지, 있다면 표면 단위면적당 얼마나 있는지를 측정하는 장비입니다. 따라서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는 아닙니다.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공기량을 빨아들여 측정할 수 있는 장비여야 합니다.
-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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