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021 그래미 어워드 수상 불발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음악 시상식이 15일(한국시간) 새벽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방탄소년단 BTS가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레이디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3대 음악상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3대 음악상은 빌보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가 있습니다.
영화로 치면 아카데미상과 같을만큼 영향력있고 권위있는 상이기도 하죠
1959년부터 제 1회 수상을 시작했고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재미 한인 2세 조지프 한이 최우수 하드 록 보컬상을 공동으로 수상한적이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021년 3월 14일 일요일 저녁 제 63회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이 있었으며
우리나라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방탄소년단 BTS가 수상자 후보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디스코를 재해석한 '다이나마이트'는 지난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채널과 다양한 나라에서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인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세계적 메가히트곡으로 빌보드 싱글챠트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영향력있는 그룹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방탄소년단 BTS는 우리나라 대중가수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분야의 수상후보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아미들은 특히나 방탄소년단 BTS가 팝의 3대 음악상중 하나인 그래미어워드에서
후보지명을 넘어 수상까지 이어지기를 바랬을 텐데요.
아쉽게도 수상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분야에는 총 5개 팀이 후보로 올라갔는데요
수상자인 레이디가가-아리아나 그란데의 Rain on Me
1. 방탄소년단 BTS - Dynamite
2. J Balvin, Dua Lipa, Bad Bunny & Tainy - Un Dia(One Day)
3. 저스틴 비버 - Intentions
4. 테일러 스위프트 - Exile
이렇게 수상후보자에 올라갔습니다.
모두 좋아하는 가수들이 후보로 올라갔는데요.
우리나라 방탄소년단이 저스틴 비버나 테일러 스위프트 그리고 레이디가가와 동등하게 후보로 올라갔다는데
자랑스럽고 기특합니다.
이번에 아쉽게도 그래미 어워드 수상은 놓쳤지만 지금처럼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다면
다음번에는 반드시 수상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제 2, 제 3의 방탄소년단이 나올수 있도록 우리나라 문화컨텐츠 산업이
K-컨텐츠로 널리 알려졌으면 하네요.
우리나라 영화, 음악, 드라마까지 전세계의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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