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차량관리, 윈터타이어 보관, 교체 후기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집도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차량도 봄을 맞아 관리를 해줘야 할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1. 윈터 타이어 교체

윈터타이어는 스노우타이어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윈터타이어라고 하면 다 아시더군요.

우리나라는 윈터타이어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빙판길 특히 블랙아이스가 끼는 우리나라 도로에 비추어 보면

반드시 윈터타이어는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봄이 되면 다시 사계절 타이어로 교체를 하게 됩니다.

윈터타이어는 보통 11월에 장착을 하고 3월이 되면 본래 타이어로 바꿔줍니다.

저는 금호의 윈터크래프트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는데 벌써 5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터타이어는 겨울철에만 사용하므로 1년에 고작 4개월정도 사용하게 되어

마모도가 크지 않습니다. 물론 장거리를 뛰면 달라지겠지만요.

그래서 5년째 사용하고 있고 한 2년은 더 탈수 있을거 같습니다.

겨울철 안전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투자해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겨울 이외 계절에는 사계절타이어로 컨티넨탈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앞바퀴 두개가 많이 닳아서 5년차에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  던롭타이어 235/60 R18 교체후기

제 윈터타이어를 교체하고 보관하는 타이어점에서 

새 타이어도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새 타이어를 알아봤는데 

배송받고 다른 타이어점에가서 교체받고 다시 윈터타이어를 교체하자니

너무 번거러울것 같은데다 가격도 큰 차이가 없어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죠.

원래 제 차량은 1세대 볼보 XC60으로 2017년식입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크로스콘택트  235/60 R18 103V 제품입니다.

타이어점에서 사장님이 말씀하기로는 정품이라 가격이 한본에 30만원정도 한다는데

인터넷 찾아보면 15~20 만원선인것 같습니다.

현재 뒤바퀴에 끼어져 있는 같은 타이어로 하고 싶었지만

따로 배송받아 다른 대리점에서 장착해야 한다는게 불편해서

그냥 타이어점에서 추천해주시는 던롭과 한국타이어 중에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한국타이어 235/60 R18 제품과 던롭 제품중에서 타이어점에서는

던롭을 추천해주시네요.

가격은 한국타어이가 15만5천원, 던롭타이어가 16만원 합니다.

던롭타이어는 235/60 R18 102V 제품입니다.

콘티넨탈 타이어가 103V 인것과 차이가 없다고 해서 

던롭제품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승차감은 콘티넨탈 제품과 비교해 느낄수는 없었는데

그래도 약간 더 소프트 하다는 느낌은 드네요.

사실 별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타이어 2본 320,000만원과

윈터타이어 교체 및 보관요금으로 55,000원 

총 375,000원의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향후 4년은 타이어 교체 안하고 사용할듯 합니다.

 

 

2.  필터류 점검 특히 에어컨필터

따뜻한 봄만 되어도 차량 내부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합니다.

한 낮에는 에어컨을 켜야 할때도 있죠.

그런데 겨울동안 히터만 켜다가 에어컨을 켜면 차량안에서 올라오는

냄새로 인해 한동안 숨을 못쉴 지경입니다.

따라서 봄에 차량의 각종 필터류를 점검해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 필터는 차량 내부보관함(일명 다시방)을 열어보면 그 안쪽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량에 대해 조금만 아신다면 쉽게 에어컨 필터는 혼자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에어컨필터 값만 지불하신다면 비싼 공임료를 안내도 되겠죠.

제차량인 볼보는 에어컨필터가 보조석 발놓는 부분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비하시는 분들도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데 매우 불편하다고 하시면서

일반인이 하기에는 어렵다고 말씀 해주시네요.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에어컨 필터 교체시 15만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음에는 저 혼자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3. 배터리 점검

겨울을 지난 배터리는 성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은온도에서 차량의 소비전압을 버텨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겨울철에 밧데리가 곧잘 고장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기차의 경우는 전비가 확 떨어지기도 하구요.

특히 고앤스탑 기능이 있는 차량의 밧데리는 더더욱 점검을 해보셔야 합니다.

고앤스탑 기능이 들어있는 밧데리는 일반 밧데리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미리 점검을 받아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4. 차량 하부세차

겨울철에는 셀프세차장에 가면 가끔은 하부세차를 해주게 됩니다.

겨울에는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기 때문에 차량 하부 부식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셀프세차장의 하부세차기능을 곧잘 이용하기도 하죠.

그래서 3월쯤에 세차를 하시게 된다면 하부세차도 꼭 해주시는게 차량 고장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점검

유리창이 지저분하면 워셔액으로 가끔 닦아주는데

워셔액이 없을때 약간 당황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이제 봄을 지나 황사가 발생하면 차량 유리창은 더더욱 지져분 해지는데요

그때는 자주 워셔액을 이용해 유리창을 닦아줘야 하는데

워셔액이 없으면 상당히 불편해 집니다

따라서 워셔액 보충상태도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각종 오일류는 기준 시기에 따라 놓치지 않고 교체해주세요

 

오늘은 봄맞이 차량 점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셀프세차장에 가셔서 세차도 하면서 기타 다른 부분도 한번 전체적으로 체크해보시는게 

올해 1년을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습니다.

윈터타이어는 집근처 보관하는 타이어점이 있다면 그곳에서 교체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특히 본인 타이어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가셔야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비용적인 면까지 알아보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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