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6월5일 재개장: 수영장 물놀이 코로나 감염위험 적다??

이번주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100년만의 무더위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늘을 보면 바닷가나 수영장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 성수기가 되기 전 아이들과 워터파크에 갔다 왔으면 하는데 캐리비안베이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6월5일 재개장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 캐리비안베이 영상이 나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이 없는건진 모르겠지만 

사람이 얼마 없어 방문하신 분들이 여유있게 즐기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찾기에는 코로나 영향이 없을까 걱정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런 뉴스기사가 하나 나왔는데요.

수영장에서는 수영장 물에 포함된 염소로 인해 코로나 감염위험이 적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 염소(Cl) 성분이 코로나 바이러스 약화

원자번호 17번의 염소(Chlorine 클로린)는 할로겐에 속하는 화학원소로 소금의 주요 성분이기도 합니다.

자연계 지각에 21번째로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생명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하지만 염소기체는 생물에게 매우 유독하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세계 1차 대전중에는 염소가스를 이용해 최초의 화학무기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존하는 화학무기에는 염소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염소용액은 산화재, 표백재, 특히 살균제로도 사용되고 있어 수영장 물에 있는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 염소성분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리는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만 하는게 아니라 물밖에서 활동도 합니다.

따라서 물밖에서 감염위험이 존재하는데요.

이에 캐리비안베이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킬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워터파크, 수영장 물놀이 코로나 안전지침

1. 입장전 : 코로나 차단을 위한 이중 안전 확인

가. 모바일 문진 실시 : 모바일 본인인증을 거쳐 각 문항에 대한 답변 제출

나. 게이트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 체온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을 제한하며, 입장하는 모든사람은 반드시 손소독후 입장 가능

* 참고로 마스크는 방수팩에 항상 휴대하고 물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 방수팩이 없는 사람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지퍼백을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2. 락카 및 샤워실 이용 :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락카를 배정하고 샤워실 이용시에는 한칸씩 거리를 두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수영장 및 어트랙션 이용 : 인원 대폭 축소로 거리두기 제공

이용인원을 대폭 축소해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수영장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통해 실시한 수질 측정과 감시로 청결 유지한다고 합니다.

캐리비안베이 측에서는 이렇게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지만

결국 개인이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또한 수영장 안에서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적지만 물밖에서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캐리비안베이 이용 시 방역수칙을 참고하시고 



요즘 서울경기 지역에서  다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소한 코로나19가 잦아질때까지는 외부 외출이나 다중이용시설 사용은 자제해야 할거 같습니다.

언제 여름다운 여름을 즐길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거 같네요.

올여름 건강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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