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핫스팟, 주차장 등 100% 즐기기

 

 

2022년 드디어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가 10여일 정도 남았습니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입니다.

저도 매년까지는 아니지만 시간이 되면 꼭 가보는 불꽃축제 이기도 합니다.

몇년전 불꽃축제 사진을 찍으러 갔었는데

아마 서울 경기권에서 사진찍는다는 분은 거의 모두 다 오신것 같았습니다.

여의도 한강 맞은편에는 카메라 삼각대 하나 펼칠수 없을 정도로 

수천개의 삼각대가 펼쳐진 모습을 모실수 있을겁니다.

제가 준비해서 간 시간이 오후 1시쯤인데

이미 오전 10시부터 자리잡기가 힘들었다고들 하네요.

사진을 찍으러 가시는 분들은 오전 일찍 준비해서 나서야 

좋은 자리를 잡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2022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를

즐길수 있는 장소와 사진잘 찍는법, 주차 방법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2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매년 열리는 서울 불꽃축제는

10월달의 메인 축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대단한데요

매년 10월에 열렸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22년 10월 8일 드디어 3년만에 개최를 하게 되었네요.

▶ 개최일시: 2022년 10월 8일 19:00 예정

▶ 장소: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 주최: 한화그룹

▶ 참가국: 한국, 이탈리아, 일본 3개국

 

■ 불꽃축제 사진찍기 좋은 장소

불꽃축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장소 선별이 좋아야 합니다.

제가 몇번 찍어보니 기상상황까지 체크를 해보고 가야 합니다.

첫째 단순하게 불꽃만 찍지 말고 63빌딩이나 한강 다리를 같이 찍어주면

더욱 사진이 돋보입니다.

아마 불꽃사진들을 보면 건물을 같이 찍어준 사진들을 보셨을 겁니다.

위 사진은 다운 받은 사진이긴 하지만

멋진 다리와 불꽃을 바라보는 배를 타고 있는 사람과 함께

강위에 떠있는 배들이 같이 사진에 담겨서 더 멋진 사진으로 보입니다.

 

 

둘째 바람이 불어오는 맞은편에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했듯이 기상상황을 보고 바람이 어느쪽에서 부는지를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바람을 맞으면서 불꽃을 바라보신다면

불꽃이 터지면서 나오는 연기로 인해 불꽃이 뿌옇게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터지는 불꽃이 뿌옇게 찍히겠죠..

선명한 불꽃사진을 얻는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세째 다리위에서 찍는 사진도 도전해보세요

동작대교위에서 바라보는 불꽃사진은

기차가 지나가는 한강철교와 여의도 63빌딩이 같이 보여

사진찍는 분들에게는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바람이 동작대교 쪽으로 분다면

양화대교쪽을 추천드립니다.

양화대교는 한강위에 떠있는 요트들과 

여의도 63빌딩을 같이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불꽃을 바라보기에 좋은 장소

사실 가장 좋은 위치는 역시 여의도 한강공원 입니다.

쏟아지는 불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기 하지만

메인장소는 불꽃축제 이벤트를 통해 좌석을 확보하실 수 있어 어렵고

그외 한강공원 장소는 엄청난 인파로 사람을 보는지 불꽃을 보는지 

사진도 찍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불꽃에 다른 사람도 같이 찍히겠죠...)

그리고 불꽃 축제가 끝난 시간에는 근처에서 전철타기도 힘들어

여의도가 집이 아니신 분들은 사실 비추천 합니다.

 

그래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보실수 있는

여의도 맞은편 한강 이촌공원을 추천해드립니다.

오히려 여기서 보시는 것이 여의도 63빌딩을 조망하면서

강건너 불꽃을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진찍는 분들이 많아서 삼각대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야 해서 만만치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혹은 한강다리 위에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역시나 동작대교나 양화대교 등 도 추천드려요

불꽃을 볼수 있는 다른 장소는 

서울 남산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남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여의도는 또다른 멋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여튼 평상시 여의도 63빌딩이 보이는 곳이라면

아파트 거실이나 주변건물 옥상도 자신만의 명당자리가 될수 있겠죠.

요즘은 왠만한 명소는 다 아시더라구요..

 

■ 불꽃축제 가시기 전 준비물

불꽃축제는 어둑어둑 해지는 7시쯤부터 시작이 됩니다.

10월달 강가 날씨는 낮에 보는 날씨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반드시 잠바와 무릅담요는 필수 입니다.

예전에 낮의 따가운 햇살때문에 반팔 입고 나왔다가

밤이 되자 한강의 차가운 강바람으로 인해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이후 감기로 몇일 고생했는데요

반드시 보온대책을 강구하고 나가셔야 합니다.

특히 가족들과 같이 가시는 분들은 담요는 필수 입니다.

 

 

그리고 일찌감치 장소에 도착하셔서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간단히 먹거리가 될수 있는 간식거리와 앉아서 볼수 있는 돗자리 등도 

가져가셔야 합니다.

일단 자리잡고 앉으면 인파때문에 움질일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간식거리나 간단한 요기거리 등은 필수 입니다.

 

■ 불꽃축제 주차장소 및 교통편

일단 불꽃축제 장소에는 주차가 불가능하시다고 보면 됩니다.

해당 축제일에는 한강여의도공원 주차장은 폐쇄된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건물이나 상가 주차장에는 외부인 주차 금지라고 하네요.

따라서 차를 가지고 근처로 가시는 것은 절대 비추천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방법입니다.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차를 가지고 갈 예정인데요

한강 여의도 공원과는 아주 먼곳에 주차를 하고

여의도 공원까지 걸어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과거에는 불꽃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DSLR 카메라와

무거운 삼각대, 릴리즈 등 한가득 장비를 챙겨갔는데요

요즘은 아이폰13만 가지고 다닙니다.

제가 그닥 실력이 없어서인지

DSLR로 찍은 사진보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더 맘에 드네요

야간사진도 훨씬 잘나오는것 같습니다. ㅋㅋ

그래서 이번 불꽃축제 사진은 아이폰13으로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먼발치서 불꽃축제를 감상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유를 가지고 3년만에 열리는 불꽃축제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마 불꽃터지는 그 시간에 차로 다리를 건너는 분이거나

강변북로를 달리는 분이시라면 불꽃구경을 만끽할수 있으시겠네요

가장 운좋은 분이시겠어요~^^

하지만 극심한 교통정체는 피할수 없으리라 봅니다.

불꽃터지는 시간에는 아예 차들이 안움질일 테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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