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윈터타이어 교체시기는 언제?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입동에는 30년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나고 나니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10일날에는 서울에 첫눈까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 준비를 해야 되는데요.

자동차에도 월동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철 자동차의 필수 아이템인 윈터타이어는

서울 강남지역으로 출퇴근 할때는 반드시 끼워주야 합니다.

워낙 언덕길과 비탈길이 많아 눈이 쌓인길에 바퀴가 헛돌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후륜구동의 자동차일수록 눈쌓인 날은 도로가에 버려진 차들로 가득하죠.

 

■ 윈터타이어의 교체시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윈터타이어는 11월초에 교체를 해주고 다음해 3월초에 교체를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구요.

만일 본인이 사는 지역이 4월 5월까지 눈이 내린다고 하면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교체해 주시는게 좋겠죠.

윈터타이어가 접지력이 좋기 때문에 4계절 타고 다니면 좋겠지만

윈터타이어의 특성상 고무가 낮은 온도에 경화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그만큼 닳기도 잘합니다.

그래서 겨울을 빼고 나머지 계절에는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는게 좋습니다. 

 

■ 볼보 XC60 윈터타이어 교체 후기

볼보 XC60 D4 모델은 전륜구동의 차량으로

타이어는 콘티넨탈 235/60 R 여름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현재 4년정도 탔고 약 4만5천km 주행을 했는데

타이어는 아직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차를 구입한지 첫해부터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로 주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윈터타이어 교체할 때는 타이어점에서 앞 바퀴 타이어를 교체하라고

조언을 해주시네요.

지난번 볼보 서비스센터에서도 앞바퀴의 마모한계선까지 탔다고 하면서

타이어 교체를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내년 봄에 여름타이어로 교체할때 앞타이어는 교체하기로 이야기 했습니다.

대신 앞바퀴 2개에 대한 보관료는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집근처 과천 티스테이션 타이어점을 이용합니다.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나서 가장 큰 문제는 기존 타이어를 어떻게 보관하느냐 라는 겁니다.

집에다가 그 큰 타이어 4개를 보관할 수 도 없는 형편이니 

교체해주는 타이어점에 보관까지 같이 할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죠.

다행히 집근처에 있는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보관까지 해주십니다.

물론 타이어 보관료가 있고 

보관료는 타이어 1개당 5000원입니다.

저는 봄에 타이어 2개를 교체해야 하기때문에 2짝만 보관하면 되어 

보관료는 10000원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분들이 힘들어서 인지

타이어교체비용도 인상이 되었습니다.

올해 봄에는 타이어 교체비용이 한짝당 1만원 이었으나

21년 7월 1일부로 15000원으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4짝 교환이니 교환비용은 6만원입니다.

타이어교환은 30분 정도면 끝나게 됩니다.

타이어 교체작업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교체비용은 카드, 현금 계좌이체 모두 가능합니다.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고무성질 때문인지 몰라도 주행느낌은 훨씬 부드럽습니다.

볼보 xc60 1세대 모델이라 서스펜션이 딱딱한 편인데

윈터타이어로 교체만 하면 훨씬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윈터타이어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입니다.

눈이 많이 오는 북유럽이나 독일 등지에서는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교체하지 않으면

사고 났을때 보험적용도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눈이 많이 오지 않으니 윈터타이어가 필요 없다고도 하시는데

제가 주행해보니 눈길뿐만 아니라 특히 빙판길에서도 훨씬 미끄러짐이 덜합니다.

겨울에는 블랙아이스도 조심을 해야 하는데 

이런길을 만났을때 윈터타이어가 성능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후륜구동의 차량들도 윈터타이어를 장착하게 되면 

겨울철 눈쌓인 길을 훨씬 미끄러짐 없이 달릴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윈터타이어와 4계절 타이어를 1년에 반씩 번갈아 타니

타이어 수명도 길어지고 4계절 모두 안전하게 탈수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시죠~

저도 세컨카는 출퇴근용으로 스파크를 타는데 스파크는 윈터타이어 안끼워도 될듯.

이유는 차가 가벼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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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타이어] 볼보 XC60 윈터타이어 교체후기 및 효과

안녕하세요

벌써 11월입니다. 이제 윈터타이어로 교체할 시기가 된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는 보통 윈터타이어(스노우타이어) 교체시기를 11월초부터 3월말까지로  추천해주십니다.

지역마다 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윈터타이어 교체 시기 

11월초 ~ 3월말



저도 11월 1일이 되자마자 시간이 되서 제가 윈터타이어를 맡겨둔 타이어점에 예약 전화를 하고 교체를 하러 갔습니다.

작년 2018년에는 11월 늦게 갔었는데 윈터타이어 교체하러 간날 엄청 눈이 많이 와서 고생을 한적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보통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사계절타이어도 겨울철 영상 7도 이하로 내려가면 타이어로 기능이 확 떨어집니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타이어 고무가 딱딱히 굳어 브레이크를 밟으면 쭉 미끄러지죠.

겨울에는 눈이 안오더라도 온도가 영하로 낮아지면 아스팔트에 블랙아이스가 발생해 모르고 브레이크라도 밟게 되면 영락없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겨울에는 윈터타이어가 필요합니다.

윈터타이어는 고무재질 특성을 영상 7도 이하로 내려가도 고무가 딱딱히 굳지 않도록 배합을 합니다.

따라서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도 윈터타이어의 특성상 고무가 딱딱히 굳지 않아 도로 그립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빙판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그립력이 떨어지지 않아 제때에 서게 되죠

물론 빙판길에서 과속하실 분은 없겠지만요

저도 처음엔 에이~ 사계절 타이어 끼면 되지 했는데

오히려 4륜구동 차량이나 체인보다 더 안정감 있고 특히 빙판길에서 잘 서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겨울시즌만 되면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죠.

경제적인 면에서도 4륜구동 자동차를 구입하는것보다 윈터타이어를 구입해 매년 교체해주는게 부담이 덜 한거 같습니다.

볼보 xc60을 구입한지 벌써 3년차가 되가는데 윈터타이어도 벌써 3년차가 되었습니다.

한번 구입해 놓고 사계절타이어와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니 타이어 교체주기도 늘어나고 겨울엔 안전하게 운행하니 일석이조 입니다.

윈터타이어 보관은 집주변 T스테이션이 있어 그곳에서 보관해주십니다. 보관비는 타이어 1개당 5,000원으로 4개 20,000원입니다.

타이어교체는 공임비 46,000원 해서 매년 교체할때마다 66,000원씩 들어가긴 하네요. 

작년엔 6만원 인거 같았는데 조금 올랐나 싶네요.


■ 윈터타이어 선택

국내 윈터타이어는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윈터크레프트이고 한국타이어는 아이셉트 에보 시리즈가 있습니다.

저는 성능과 가성비를 따져 금호 윈터 크레프트로 모두 구매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오토뷰에서 18년에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윈터타이어를 비교평가한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기억으로는 금호 윈터크래프트가 빙판길에서 좀 더 덜 밀리는걸로 봐서 아마도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로 선택한거 같네요



■ 윈터타이어 효과

먼저 저의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먼저 승차감입니다. 저의 차량은 볼보 xc60으로 전에는 싼타페를 탔었는데 처음 xc60을 타자 승차감이 왜 이렇게 딱딱해 였습니다.

도로턱을 넘을 때는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볼보 차량의 서스펜션 때문이겠지만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니 예전 싼타페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만큼 타이어의 고무가 물러 승차감이 부들부들해진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확실히 빙판길 눈길에서 그립력이 좋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살지만 직장이 산 중턱에 있어 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리는것 같고 언덕길이다 보니 빙판길도 있는데

오히려 4륜구동 차량보다 더 안전하게 올라다니고 특히 빙판길에서는 전혀 미끄러짐 없이 브레이킹이 잘 됩니다.

물론 빙판길에서는 항상 저속으로 조심하셔야죠

저는 나름 윈터타이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다닙니다.



■ 윈터타이어 단점

윈터타이어의 단점이라면 타이어를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겠죠(당연한 말씀) 

그리고 윈터타이어는 고무가 무르기 때문에 빨리 닳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면 더욱 그렇겠죠.

저도 이제 3년째 사용중인데 올해 사용해보고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는 내년 봄에 교체할까 생각했는데

직원분이 윈터타이어는 겨울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타이어가 별로 닳지 않았다고 몇년 더 쓰시겠다고 합니다.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겠어요

타이어 보관장소도 마땅치 않습니다. 저야 집근처 티스테이션에서 보관해 주시니 다행이지만 집에 보관하셔야 한다면 공간이 쉽게 안나오겠죠.

그래서 윈터타이어 구매하실때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보관해주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추천드리네요.

저도 처음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집근처 가격을 알아보니 얼마 차이나지 않아 집근처에서 보관하고 교체도 합니다.

지금이 윈터타이어를 교체하는 적정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행사도 많이 실시합니다. 

할인행사도 있지만 타이어 보관 행사를 하는곳도 있으니 자기 차량에 맞는 윈터타이어 고르시고 겨울철 안전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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