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장병 등 군인, 군무원 저렴하게 영화보자



국방부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업무협약

국방부는 군인 장병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4일부터 휴가 외출을 나온 장병들이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근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메가박스와 업무협약이 끝나면서 군인 장병들은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멀티플렉스 주요 영화관에서 모두 할인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할인 대상

: 현역 병사와 간부,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사관생도, 상근예비역, 2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까지 할인 혜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할인방법

: 대상자들은 극장에서 신분증이나 공무원증, 군인연금카드 등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가격

: 업무협약에 따라 메가박스를 찾는 장병들은 본인과 동반자 3인까지 관람권을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관의 정상가격은 1만2000원 이지만, 신분을 확인하면 6,000원에 관람권을 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컴포트관, 테이블석, MX관, 부티크 일반, 스위트관 등 메가박스가 운영하는 다양한 상영관도 4,000~6,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살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더블콤보 메뉴도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할인은 총 63개 지점에서만 적용된다고 하니 일부 상영관에서 적용이 되지 않을 수 도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한번 확인하기 바랍니다.



또한 국방부는 2014년부터 CGV와 롯데시네마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니 관람권 할인 제도를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역 군인의 경우 CGV에서도 신분증만 제시하면 할인이 되지만 군무원의 경우에는 인터넷 상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CGV 홈페이지에서 예약 구매를 하셔야 되오니 저의 이전 글을 참조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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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후 미래를 위한 군인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 정보"

현재 우리나라 병사들의 봉급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저때만 해도 병장이 만원 조금넘는 금액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국방부나 금융기간에서는 병사들이 군복무기간 봉급을 조금이나마 모아 제대후 미래를 위한 자본으로 활용할 수 있게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이라는 상품인데요. 기존에 장병들을 위한 적금 상품이 있었지만 좀더 많은 인원이 다양한 은행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돈을 모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주요내용"   

▶ 가입대상

가입대상은 과거엔 병역의무이행자였으나, 현역병사와 동일한 급여체계를 적용받는 대상자로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추가로 군 복무 잔여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복무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빨리 신청해야 되겠습니다.

▶ 상품조건

은행별로 적립기간 및 월 적립한도는 유사하나 금리수준, 금리구조, 부가서비스 등은 은행별로 다르기 때문에 조건이 좋은 은행을 선별해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은행별 세부 상품내용은 은행연합회 통합공시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금리는 육군복무기간 21개월을 적립기준으로 기본금리가 5% 이상입니다. 요즘 금리 5% 면 엄청난 금리 이네요. 이 기본금리에 추가해 추가금리 제공조건이 있으니 은행별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적립기간은 6개월에서 24개월 이하이되, 국가 재정지원 등을 고려하여 가입시점부터 전역일까지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월적립한도는 급여 수준을 감안하여 은행별 20만원, 개일별 2개 은행 상품 가입 시 최대 4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참고로 병사 개인당 연간 최대 납입한도는 480만원(40만원 x 12개월) 입니다.

추가 인센티브는 재정지원 및 이자소득 비과세의 경우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19년부터 적용 예정이었으나 최신 뉴스에 비과세가 통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 가입 및 해지절차

가입대상에 해당하는 자가 국방부, 병무청 등에서 가입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병교육기관 및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부모 등 대리인이 위임장과 관련서류를 지침하여 가입도 가능합니다.

적금 만기시에는 재정지원자격확인서를 지참하여 은행에서 적금 만기액 및 이자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달라지는 내용"

 

 

 

 

 

 

구 분 

기존적금상품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대상

병역의무이행자 

현역병사와 동일한 급여체계를 적용받는 대상자

군복무 잔여기간이 6개월 이상인자 

 협약은행

2개 은행 

14개 은행

우체국, 국민, 신한, 기업, 우리, 하나, 농협,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금리

5.3 ~ 5.5% 

기본금리 5% 이상 은행별 추가금리 적용 

 월적립한도

은행별 10만원 개인최대 20만원 

은행별 20만원 개인최대 40만원 

가입기간 

6개월 ~ 24개월 이하로 가입시점부터    24개월 가능 

6개월 이상  ~ 24개월 이하로 군복무기간 한정

 세제혜택

없음

이자소득 비과세 

 재정지원

없음 

추가적립 인센티브 

 적금상품안내시스템

미구축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통합공시사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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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2.0 병사 평일 외출 시범운영"

90년대 군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요즘 군은 많이 변했다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시대적 흐름일 수도 있고 요즘 세대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지만 왠지 우리 군이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이제 꼰대의 나이가 되가서 그런가 싶습니다. 그리고 병사들을 군생활하기 좋게 만들수록 병사들을 관리하는 부사관, 장교들은 그만큼 고단해지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에 병사들이 제초작업이나 제설작업을 안하게 만든다는데 그러면 군 간부들이 해야됩니다. 군에 근무하는 후배한테 물어봤더니 여름에 제초작업 병사들 쓰러진다고 직접 간부가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군대가 거꾸로 가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오늘도 뉴스를 보니 국방개혁 2.0의 하나로 사회와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작전, 훈련준비를 위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병사들에게 평일 일과 이후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국방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일 평일 일과 시간 이후 병사 외출 시범운영을 육해공군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고 시범운영은 2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시범운영 부대 병사들은 평일 일과가 끝나면 외출을 나가 이날 저녁 점호전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 부대 여건을 고려해 지휘관이 복귀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외출 구역은 부대별 지휘관 즉 육군은 장성급, 해군은 소속부대장, 공군은 전대장 이상이 지정한 지역으로 한합니다. 

역시 외출나갔을때 음주가 문제인데 음주는 절대 금지입니다. 또한 PC방 출입은 시범운영에서 일단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휘관 승인을 얻으면 PC방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되 이번 시범운영에서 장단점을 평가한 이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을 포함해 현재 병력의 35% 수준 이내에서 외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공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을 포함해 현재 병력의 3분의1 수준 이내에서 외출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13개 시범운영 부대 가운데 육군은 3, 7, 12, 21, 32 사단이 대상이며, 해군 해병대는 1함대사령부와 해병대 2사단, 6여단, 연평부대 등입니다. 공군은 1전투비행단과 7항공통신전대, 305관제대대, 518방공포대가 선정되었습니다.   해당군부대 병사는 축하합니다.

얼마전에도 국방개혁 2.0 병영문화 개혁사업의 일환으로 일과후 병사들의 핸드폰 사용을 시범운영 하였는데 직할부대 4곳(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군복지단,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실시대상이었고 결과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일과후 핸드폰 사용에 대해 시범부대를 확대해서 시행하고 연말 이전에 일과후 휴대폰 사용에 대한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방부는 평일 일과 시간 이후 외출기간 중 두 차례의 중간평가를 통해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장병과 부모님 그리고 군사대비태세와 군기강, 전후방부대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한번 정리해볼까요. 앞으로 계획까지 포함해 정리해보면 군생활 18개월, 평일 일과후 외출 및 휴대폰 사용, 봉급 인상률 88%.

이제 곧 병사가 병사가 아닌 하나의 계약직 직장으로 바뀔거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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