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PCR 검사 대상, 밀리패스 휴가증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매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2월 3일부터 새로운 방역지침으로 인해 일반인이 PCR 검사를 바로 받는것도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자가키트를 이용한 검사 후 

양성반응이면 PCR 검사를 받도록 바꼈습니다.

 설날 연휴가 끝나고 PCR 검사 후 출근을 해야해서

근처 서초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갔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게 줄이 서있더군요.

뉴스에서 어떤 분이 신속항원검사를 하다가 거기서 걸릴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실정도로

내부 천막안에는 검사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분이 꽤 많았습니다.

반면에 PCR 검사 대기줄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PCR 검사대상자가 일반인에서 우선순위 대상자로 바꼈기 때문입니다.

 

▶ PCR 검사 대상자

1. 만 60세 이상

 준비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단 주민등록증 상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2. 역학적 연관자

- 밀접접촉자(확진자와 접촉한자): 검사대상 지정문자

- 격리해제전(수동감시자 포함): 격리통지서, 밀접접촉자 통보문자, 격리문자

- 해외입국자(국내로 입국하는자): 해외입국후 검사관련 문자, 격리통지서, 격리면제서 등 해외입국자임을 증명하는 서류

3.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근무자: 재직증명서

- 휴가복귀 장병: 휴가증

- 병원 입원 전 환자: 입원관련 증빙서류

4.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신속항원검사 양성 의사소견서, 양성이 확인된 신속항원검사 제품

6. 유증상자

의사소견서, 병원 경과기록지

 

이제는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일단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의사소견서가 있어야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선제적 검사는 신속항원키트로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속항원검사 줄이 길었던 거네요.

여기서 PCR 검사 우선순위대상 중 군에서 종사하는 군인, 군무원에 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 군인, 군무원 PCR 우선순위 대상자 준비물

군인 및 군무원은 PCR 우선순위 대상자 중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입니다.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휴가로 인해 부대를 나와 있다가 다시 복귀할때에는 반드시 PCR 검사 후

음성이 나와야 부대업무에 복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휴가 복귀 전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증빙자료로 휴가증을 들고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친구들 있죠. 휴가증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럴때를 대비해 군에서는 밀리패스 어플을 준비했습니다.

밀리패스 어플은 대한민국 현역군인, 전역군인, 장병가족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과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휴가증, 출장증, 급여명세서 관리와

육군 전용복지몰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단 군무원은 밀리패스 가입이 안되니 확인 바랍니다.

밀리패스 어플을 다운받은 후 

시작하기를 클릭하면

장병인지, 가족인지 선택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회원가입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선별진료소마다 휴가증을 확인하시는 곳도 있지만

휴가증 있는지 없는지 확인 안하고 바로 PCR 검사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서초보건소에서도 안내해주시는 분에 따라 휴가증을 확인하기도 하지만

군인 복귀 전 PCR 검사 받으러 왔다고 말만해도 PCR 검사로 안내해주시기도 합니다.

서초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안내입니다.

각 선별진료소에서는 밀려드는 검사인원으로 인해 신속항원검사 자가키트가 모두 소진돼

일찌감치 문을 닫는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선별진료소를 미리 확인해보시고 만일 해당 선별진료소가 일찍 마감을 했다면

다른 선별진료소로 가야합니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방죽공원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쪽으로 가시면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고

현재 서울어린이병원 선별진료소는 운영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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