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GV80 타이거우즈 전복사고 안전성 확보?
타이거우즈가 본인이 타고 가던 현대의 GV80 자동차와 함께 전복사고가 나서
크게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복귀를 앞두고 안타까운 사고 소식인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두 다리를 크게 다쳐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대 GV80 차량의 안정성이 부각이 되고 있네요.
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 현대 GV80 타고가던 타이거우즈 전복사고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2월 23일 오전 7시15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현대자동차의 GV80을 타고 가다 내리막길에서 전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두다리를 크게 다쳐
몇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지역은 로스엔젤레스 외곽도로로 내리막길이 심해 크고작은 사고가 많은 곳으로
다른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난건 아니고 차량이 과속으로 내려오다가 중앙분리대를 받고 전복되어
도로아래로 수십미터를 굴러 전복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고로 인해 타이거우즈는 두 다리의 여러곳에 복합골절이 일어나 1급 외상치료병원인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 의료센터로 옮겨져 수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당시 타이거우즈를 구한 경찰관은 사고 후 차량으로 향했을때는
차량이 형채를 알아볼수 없게 부서졌고 그 안에서 한 사람이 앞 유리창을 통해 기어나왔다고 합니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타이거라고 이야기했고 타이거우즈의 의식은 또렸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심하게 두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타이거우즈는 음주나 약물 등의 증거는 없었다고 알려졌습니다.
■ 타이거우즈가 탄 현대 GV80 안전성 이슈
다행히 타이거우즈의 생명엔 이상이 없지만 복귀를 앞둔 시점인데다
하필 두다리를 다쳐 그의 복귀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타이거우즈 사고 이후 현대의 GV80에 대한 차량의 안전성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연합TV에서도 이 사고로 인해 현대 GV80에 대한 안전성이 증명이 되었다는 식의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저도 그렇지만 많은 댓글에는 현대의 GV80의 안전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도 있고 인정할수 없다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또한 안전의 상징 볼보차를 이야기 하며 볼보라면 찰과상만 입었을거다 혹은 걸어나왔을거다 라는 식의 댓글도 많이 달려있습니다.
타이거우즈를 발견한 경찰관도 차량이 완전히 부서졌지만 운전자가 탄 내부공간은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볼때 차량이 전복되고 굴러서 차량의 앞뒤 모두가 완파되었지만 운전자가 타고 있던 내부공간은 다행히 멀쩡하고
에어백도 잘터지고 우즈가 안전벨트도 하고 있어 그나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두다리가 심하게 다쳤다는 사실에서는
GV80이 운전자의 무릅이하 하부를 완전히 지켜내지는 못했다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만일 안정성에 있어 완벽하였다면 당연히 무릅하부쪽도 보강이 되어 운전자가 걸어놔와야 했을겁니다.
이런면에서 현대차가 안전성이 확보되었다고 볼수 있지만 허점이 있다라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런면에서 볼보차량은 여러가지 유튜브 동영상에서 보듯이 덤프트럭과도 부딪치고도 운전자가 걸어나오는 영상이라든지
얼마전 뉴스였던 박지윤 아나운서 부부의 볼보 xc90과 트럭의 정면충돌사고 뉴스도 있었죠.
이런면에서 볼보 차량은 사람이 승차하는 공간은 어떠한 충돌에도 완전히 보호하는 형태로 제작이 되고
사고현장에서도 그런 안전성으로 인해 사망자가 단 한사람도 발생하지 않고
사고가 나도 운전자가 걸어나올만큼 안전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왜 타이거우즈가 탄 자동차가 전복되었는지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차량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아니길 바랍니다.
지금 해외 언론에서는 타이거우즈가 몰던 차량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사고현장에서 보듯이 GV80 차량의 옆면에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타이거우즈는 이 대회의 주최자로 현재 로스엔젤레스에서 머물러 왔습니다.
따라서 타이거우즈는 LA에서 머무는 동안 현대자동차로부터 GV80을 제공받아 이용해 온것이었습니다.
■ 현대 제네시스 GV80 특징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단 첫 SUV 차량입니다.
이 차량에는 다양한 안전시스템도 장착이 되어있는데요
에어백 10개와 함께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할 경우 경보를 울려주는 운전자주의 경보(DAW),
장애물과 충돌을 막는 회피조향보조, 전방의 충돌을 막아주는 전방충돌방지,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후방주차충돌방지, 지능형 헤드램프 등의 안전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GV80은 3가지 엔진 타입이 있는데요
2.5L 가솔린 엔진과, 3.5L 가솔린엔진 그리고 디젤 3.0 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 가격은 6,067만원에서 6,951만원까지 이며 옵션을 포함할 경우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 현대 GV80 결함문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이름을 단 첫 SUV 모델인만큼 현대차에서 심혈을 기울려 제작했겠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드러났습니다.
유튜브등 영상에서 보면 8천만원짜리 신차가 덜덜거리거나 엔진에 이상이 발생해 출고한지 하루도 안되 서비스센터로 직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엔진카본이 누적되는 결함이 발생하기도 해 2020년 6월 5일부로 출고가 일단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결함 사태로 인해 2020년 6월 11일까지 출고된 모든 GV80 차량은 보증기간을 10년 20만km로 연장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외에 밧데리 방전이나 2열 공조 시스템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점으로 볼때 타이거우즈의 사고가 차량의 결함과는 연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타이거우즈의 차량 전복사고로 현대자동차의 GV80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좋은쪽으로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고 타이거우즈도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 빨리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다리를 잃거나 생명을 잃을뻔 했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관도 인정했듯이 타이거우즈가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사망하지 않았다고 할정도로
안전벨트의 중요성은 다시 강조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 과속으로 사고가 났다고 하니 특히 과속 주의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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