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서초구 달맞이 축제 가자

올해도 어김없이 서초구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옛날에는 정월대보름이 설날 다음으로 큰 명절중에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퇴색되서 명절이라기 보다는 기념일이 되버렸는데 세시풍속에서도 보듯이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15일을 정월 대보름이라고 합니다.



정월대보름날에는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의 행사를 합니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서초구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양재천 주변에서 실시합니다.

2019년 정월대보름 행사인 서초구 달맞이 축제는 벌써 13회째가 되갑니다.

개최일정은 2019년 2월 18일 월요일 16:00 ~ 20:00 까지 진행되며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실시합니다.

 

예전에는 양재천 야외수영장이 있는 곳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곳이 현재 공사중이라 몇년 전부터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초구 달맞이 축제에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16시부터 18시까지는 체험행사 시간으로 민속놀이 체험한마당, 소망기원쓰기 소원등 띄우기 등 가족단위 행사를 진행하고

17시부터 18시까지 식전공연으로 전통국악, 풍물패, 유명가수 공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18시부터 30분간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고

18시30분부터 20시까지 본행사로 전통제례, 지신밟기,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본행사의 클라이막스로 달집태우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실때 저녁을 안먹고 오셔도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니 저녁 가볍게 드시고 오셔서 맛있는 간식을 가족끼리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매년 행사구경하러 가는데 이번에도 아이들과 같이 먹거리 장터도 가고 달집태우기도 보면서 행사를 체험하러 갔다올 예정입니다.

가족과 함께 2월 18일 서초구 달맞이 축제 구경하러 오시면 좋을거 같네요. 그날 날씨가 안추워야 할텐데. 매번 행사갈때마다 추워서 행사끝날때까지 못있고 중간에 집에 들어왔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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